드라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셜리 잭슨, <힐 하우스의 유령> 리뷰 *스포일러 없음 무엇이든 저택 안을 걸어갈 때는 항상 혼자이다. 셜리 잭슨, 넷플릭스에서 재밌게 본 드라마 그 원작이 바로 공포 소설의 대가 셜리 잭슨의 동명 소설이다. 드라마를 정말 정말 정말 재밌게 봐서 이 장면이 어떻게 소설로 묘사되었을까, 기대하며 읽었는데 드라마와 내용이 아예 달라서 놀랐다. 적어도 가족 이야기가 중점이겠거니 했는데 원작은 아예 박사가 연구를 위해 사람들을 힐 하우스로 사람들을 모았던 것.. 반전이었던 빨간 문의 방 이야기도 없었다. 책에서는 힐 하우스의 이름이 저택 뒤의 언덕(Hill) 때문에 붙여졌지만 드라마에서는 힐 가문이 소유란 집이어서 힐 하우스라고 하는 점도 틀리다. 그렇다고 실망하지는 않았다. 오히려 매력적인 힐 하우스를 배경으로 또다른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 너무 .. 더보기 이전 1 다음